병원은 자선과 환대의 공간이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원장이 중앙일간지에 기고한 기사에 당혹감을 느끼다. (원문: 병원은 꼭 치료만 하는 곳은 아니다)

의료법인의 부대 사업과 관련해서 영리화 논쟁이 벌어지는 중에 “보사연” 원장이 던진 sh*t 덩어리. 

그이는 hospital과 hotel이 ho- 라는 같은 발음을 가진 것에서 힌트를 얻었나보다. 그래서 병원도 호텔처럼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편다. 배운 사람, 책임있는 사람이 한 말이 이 수준이라는 것이 한심할뿐이다. 

– 프랑스 파리에는 중세에 (7세기) 지어진 병원(행려병자 수용소지만)이 Hotel Dieu (하느님의 집)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실 프랑스 여러지역에서 이 이름을 가진 병원이 지어졌다.  병원의 어원이 ‘호텔’인지 모르겠으나 병원이 원래 병든 이들을 돌보는 곳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기독교적 의미에서 자선(charity)과 환대(hospitality)가 병원의 본질이지 스파와 건강식품이 병원의 본질은 아니었다. 
파리에 있는 Hotel- Dieu 위키피디아에서

파리에 있는 Hotel- Dieu 위키피디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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