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10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사이언스지의 유명한 NTSC 논문이 출판된지 10년이 거의 되었다. 온나라를 들뜨게 했던 ‘과학논문’, 

동료 중 이 사건을 제대로 분석해 보겠다는 이가 있으나, 과연 충실한 자료가 있을지 걱정될 정도로 빠르게 잊혀진 사건.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생명윤리를 한다는 사람 중에, 이 사건과 크든 작든 관련되지 않은 이도 없는 – 혹시 이러다가 집단 무의식 수준으로 가라앉는 것 아닐까?  

황우석 사건은 결국 개인의 일탈행위로 정리되는 분위기이지만 많은 문제가 숨어 있다. 몇 개만 적어보아도… 

1. 과학 대 산업

2. 의학 대 비의학

3. 종교 대 종교 

4. 과학연구의 자본화 

5. 과학연구의 비판능력 상실 

6. 언론과 과학자 

7. 과학의 자정능력 

같은 것들이 숨어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하나씩 다룰 수 있다면, 그렇게 한 1~2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